산후 도우미 예약하려 할때 정말 많이 고민했었습니다.
주변사람들 얘기를 듣자니 업체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도 어떤 분이 관리사로
오시느냐가 너무도 중요하다고...
제친구도 출산후 관리받으려 했다가 오신 분하고 너무 안맞아서 3일만에 계약 해지
했다는 말도 들었구 주변에 그런 사람들이 의외로 많이 있더군요
좋은분 보내주신다는 말 듣고,친정이 가깝긴해도 누군가의 도움이 필요할거 같아서,
기대가 크면 실망도 크다는 말이있기에 별기대없이 베이직 관리사님으로 예약했습니다.
조리원에서 2주 조리하고 집에돌아오는 다음날 정광미 관리사님이 오셨습니다
같이한 2주...
너무 좋았습니다.
정말 경제적압박(^^)만 아니라면 오래도록 함께 하고싶은 분이셨습니다.
아기를 정말 예뻐하시고 잘 돌봐주시는건 기본이었구요...저를 편하게 해주시기
위해서 정말 여러모로 많이 신경써 주셨습니다...
게다가 어찌나 부지런 하시던지...잠시도 쉬지를 않으셔서 제가 좀 쉬시라고,
유난히 손타서 낮에는 절대 누워서 자려고 하지 않는 저의 아기땜에 너무 피곤하실텐데
아기 잘때 조금 쉬시라고해도 아기잘때는 오히려 저 챙겨주시느라고 전혀 쉬지도 않으시더라구요...
정말 고마우면서도 죄송했습니다.
물론 기본적인 교육들 받으시고 직업으로 삼으신 분들이니까 어느정도는 다들
잘하실거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정광미 관리사님은 정말 일적으로가 아닌 친정이모처럼 엄마처럼 정성으로,
마음으로 돌봐주시는걸 느낄수 있었습니다.
저희 애기가 검사받을게 있어서 울대병원에도 가야했고,예방 접종받으로 간 병원에서는
오전 진료 예약이 끝났기에 오후에 다시 가야하는 일도 있었지만 오히려 저와 아기를
먼저 걱정하시면서 이것저것 알아서 다 챙겨주셨습니다.
또 첫 아기 이기에 아기 돌보기에 너무도 미숙한 저를 위해 이것저것 알려주시고
젖몸살이 와서 많이 아팠던 저를 세심하게 살펴주시고 댁에 가셔도 걱정되서
전화로 상황 체크도 해주시고...
무엇보다도 관리사님 아니셨음 저 모유수유 벌써 포기했을겁니다.
지금도 그다지 충분한 양은 아니지만 그나마 우리 애기 엄마젖 먹이는거 관리사님 아니셨음 불가능 했을 겁니다...
아무튼 여러모로 너무도 감사했습니다.
마지막날 끝나시고 가실때 눈시울 붉어지셔서 제대로 인사도 안받으시고 서둘러
돌아가시던 모습은 정말 잊을수가 없습니다.
저두 눈물이 날거같아서 더 인사도 못했습니다.
정광미 관리사님 정말 여러모로 감사드립니다.
저랑 아기랑 너무 잘 돌봐 주셔서 정말 감사드리고요...너무 그립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고요 인자하신 웃음 늘 간직하실길 빕니다...
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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