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 뮤 니 티
소중한 산모의 편안함을 위해 the well, 아이의 소중함을 위해 the well
우선 저의 이야기를 하자면 임신과 동시에 제일 걱정되었던게 출산 후 조리원과 이모님 선택이었어요. 친정엄마께서 아프셔서 조리를 못해주시기에 독박으로 해야하는데 혼자 할 자신이 없었거든요.
저는 서울에서 지내다 남편이 이직하여 울산으로 오게 된 케이스인데 결혼하고나서도 주말부부(거의 격주부부)였기때문에 저는 서울에서 계속 지냈지만 정착하기위해 출산은 남편이 있는 울산에서 하기로 정했어요.
아무도 없는 울산에서 지낼려니 걱정되었지만 시어머니께서 울산 정자에서 일하고 계셨어서(고향이 경주라 주말에는 본가 경주에가심) 도움받을 수 있겠다 해서 어머니 주변 아시는 분들께 산후도우미로 일하시는 분이 있는지부터 파악 들어갔습니다.
모두 여러 업체들만 추천해주시며 딱히 권하는 이모님은 없으시더라구요 저는 제 성격상..(조금 까탈스러워요:;) 이모님을 먼저 경험해본 분이 추천해주길 간절히 바라고 있었거든요ㅠ
어머니께서 알아보시다 한날 시어머니 고종사촌언니 딸의 아들 돌잔치에 가셔서는 적극적인 추천을 받아 오셨더라구요! (친척이 많으 없으셔서 고종사촌언니이신데 굉장히 친하심)
디웰바우처 허인선 이모님 추천받고는 제 성격상 전화상담보다는 바로 직접가서 시스템이 어떻게 되는지 추천받은 이모님은 어떤지 듣고싶었기에 울산 내려갔을때 신랑이랑 바로 방문했어요.
미리 전화드려서 몇시에 방문하겠다 일정잡아 상담 받았습니다. 상담 끝나고는 고민할것도 없이 그 자리에서 바로 예약했어요. 제가 생각한 거보다는 더 많은 부분을 담당해주시더라구요. 바로 예약하기에 부담없이 카드로도 예약금을 페이할 수 있게 해주셨어요!(현금으로도 가능하며 현금영수증 발행 된다고해요)
출산이 6개월 남았었기에 많이 이른감이 있었지만 일찍 했기 때문에 미리 허인선 모님을 지정 할 수 있었습니다. 사실 지정을 부탁드려도 개인적인 사정과 출산이 정해진 날짜에 되는게 아니다보니 일정이 맞지않으면 안될 수 있다 하시더라구요. 그런 상황이 오면 어쩔 수 없기 때문에 받아드리겠다고 말씀드리고 예약했어요.
그러다 임신 37주차에 울산으로 내려왔습니다. 친정아빠 쓸개제거 수술이 있으셔서 그거까지 보고 오느라 출산예정일 3주 남겨둔 시점에 올 수 밖에 없었어요.
38주1일 내진하는 당일날 아침 피가 살짝 비쳐서 이제 슬슬 준비하면 되나 했더니 그날 병원 갔다 바로 입원 수속하여 하준이가 태어났어요. 자연분만이긴하나 얼굴을 옆으로 돌리고 있었어서 많이 힘들었다보니 저는 회음부는 물론 항문까지 다 찢어져 후처치하는데 시간이 많이 걸렸습니다. 그래서 몸 회복이 느렸어요.
입원실 이튿날 디웰바우처에 전화드렸어요. 출산을 했고 조리원에 언제까지 있는다는 말씀을 드리니 이모님 스케줄을 확인 후 연락주신다고 하시더라구요. 늦은 오후였어서 그 다음날 확인 후 전화주시더니 다행이 일정이 맞아 허인선 이모님께서 와주실 수 있으시다고 하셨어요 저는 그날 너무 기뻤어요ㅠㅠ 정말 걱정했거든요
조리원 퇴원 날 정신이 없을 것 같아 퇴원 다음날부터 이모님이 오셨는데 지금부터 하실 분들은 꼭 퇴원하는 날부터 이모님 오시도록 하는걸 추천드려요! 신랑이랑 둘이 너무 힘들었어서 ㅠㅠ
오시기 전날 퇴원해서 집에있는데 미리 연락주셔서 지금 저의 몸 상태나 아기 정보 물어봐주시고 그 다음날부터 오셨어요.
이것은 정말 신의 경지라고할까 이모님 오신 그날 저희를 밤새도록 잠 못자게한 멘붕오게 만들었던 하준이를 바로 진정시켜 평온하게 해주시고 한끼밖에 못먹었던 저희에게 밥을 차려주시는데 솜씨가 장난아니시더라구요(밑에 사진첨부해드릴께요)
제가 모유수유를 하고있는데 먹긴 먹어야되는데 입맛이 없더라구요ㅠ 그럴때마다 이모님께서 입맛돌아올 수 있게 해주셨어요.
주말동안 챙겨먹어야된다고하시며 구절판을 넉넉히 해주셔서 이틀동안 잘먹었어요.
이모님께서 직접 만드신 맛간장을 감자채랑 비벼먹는 이맛은 진짜 인정!
항상 먹고싶은 거 있음 얘기해달라고 하시는데 떡볶이가 너무 먹고싶었던 날 이렇게 궁중떡볶이로!
모유수유로 매운거 못먹는다고 김치도 씻으셔서 볶은밥으로 해주시고 특히 감자샐러드가 취향저격입니다.
연잎밥은 식당에서만 먹는줄 알았는데 이렇게 집에서 먹을 수 있을줄은 몰랐어요.
밥 안먹고싶을때 한번씩은 트렌치토스트와 과일!
리코타치즈를 직접 만들어서 샐러드 해주시구요
입맛없어 힘들어하는 저에게 제가 좋아하는 프렌치토스트에 직접 끓여주신 양송이스프예요. 밥 되도록 먹어야한다고 유부초밥까지!
멸치주먹밥을 깻잎에 사서 한입에 쏘옥 넣어 먹을 수 있게 해주시는데 정말 맛있어요.
거기다 금요일에는 주말에 잘 못챙겨먹는 저에게 먹기 편하도록 김밥도 싸주셨구요!
육아로 인한 스트레스를 매콤한걸로 풀곤 했는데 이모님께서 어떻게 아셨는지 입맛돌아오도록 매콤새콤한 비빔국수를 해주셨어요.
매번 사진으로 찍을 수 없어 이정도만 폰에 있네요ㅠ
첫째날 이모님 가시고 나서 6시10분정도됬을까 바로 디웰바우처에 전화드려서 한달 연장가능한지 문의드려서 이모님 스케줄 확인 후 연락주신다음 연장 예약진행했어요. 대표님께서 더 지내보시고 연장하시는게 어떠시냐 하시는데 저는 하루 겪어보고는 더이상 지내보지않아도 될 것 같더라구요.
깨끗한 옷 따로 준비해오셔서 갈아입으시고 시작하시고 / 음식도 미역국과 반찬들은 기본, 변비가 안되면서 모유에 도움이 될만한 건강식 특히 샐러드도 매번 차려주시고 / 특히 무엇보다 저희 아기를 너무 예뻐해주시고 처음이라 모르는것 투성이인 부족한 저에게 많은걸 알려주시며 아기케어해주시니 정말 든든하더라구요. 특히 구분지어 일을 하시는게 아니라 정말 내일이다 라고 생각하고 해주시는게 제일 감동이었습니다.
첫번째 주말은 진짜 신랑과 둘이서 너무 모르는 상태에서 아기를 돌보다보니 잠도 못자고 못먹고 못씻고 난리도 아니였어요. 월요일 9시에 이모님 보는순간 눈물날뻔했습니다. 아침 차려주시는데 정말 저희에겐 구세주였어요.
두번째주말은 아이가 배앓이 아니면 영아산통인지 하루종일 울어서 병원에 데리고 가야되는건지 고민하다 이모님께 연락 드렸더니(항상 무슨일이 있으면 연락달라고 하셨어요) 따뜻한 수건으로 닦거나 반신욕을 시켜주면 나아진다고 해서 여러번 해주니 좋아지더라구요.
그러다 추석이 다가오고 밥은 꼭 챙겨먹어야된다며 미역국, 잡채, 샐러드, 오이피클, 전을 넉넉히 해주셨어요 특히 이모님께서 직접 만든 맛간장을 주셨는데 정말 감동했습니다.
저처럼 까다로운 사람도 만족시켜준 디웰바우처 였기 때문에 이렇게 추천도 드릴 수 있네요.
아! 한가지 더 말씀드릴게요!
조리원에 있을때 산후조리사 이모님 추천해달라고 한 언니가 계셨는데 짝꿍이벤트 1+1으로 돌반지&산후마사지 를 받게 되었어요! 모유촉진차 or 붓기차 or 분유워머 or 돌반지 중 선택 가능한 것 같은데 매번 달라질 수 있으니 확인 한번 해보세요!!
허인선이모님께서는 가사일은 물론 정리정돈에서 끝장을 보십니다. 모든걸 동선이 편리하게 해주셔서 육아하는 초보엄마에게는 구세주와 같은 분이세요. 격주부부로 지내다 울산에 온지 얼마 안되었을때 출산하게 되다보니 집이 이사 온 것처럼 엉망이었는데 지금은 깔끔하게 정리가 다 되어 친구들이 온다해도 당당히? 오라고 할 수 있어요
저희 아가를 손주 봐주시는 것처럼 작은 디테일한것까지 안놓치고 항상 챙겨주시고 여기 울산 아무도 도와줄 수 없는 상황에 있는 저에게 아기가 아프거나 무슨 일이 생겼을때 상담해주시며 잘 극복할 수 있도록 힘이 되어주신 분이셔서 두고두고 생각이 많이 날 것 같아요.
함께했던 10주간의 시간들이 벌써 너무 아쉬워요.
그리고 저에게 산후마사지 관련 정보를 드리자면,
디웰바우처 하면서 저는 짝꿍이 있었어서 무료1회 마사지를 받게되었어요.
(짝궁이랑 같이 등록하시면 이벤트가 있어요! 매번 바뀌는 것 같으니 홈페이지에서 확인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온열기로 마사지를 해주시는데 그냥 손으로 하는것보다 더 좋더라구요! 제가 목 어깨 허리 다리(부종)가 너무 안좋았는데 이 마사지 덕분에 특히 목과 팔을 움직일 수 있었어요.(자연분만으로 출산때 용을 너무써서 목도 잘 못돌리고 팔을 못올리겠더라구요)
특히 관리사님께서 매번 달라지는 저의 몸상태에 따라 그때마다 처방? 을 다르게 해주시니 더이상의 말이 필요없었어요.
몇회 하면 되냐 질문하시는데 저는 일주일에 2,3번씩 오늘까지 꾸준히 받아 좋아진 덕분에 이 힘든 육아를 버틸 수 있었어요. (주로 월수금 받았습니다!)
10주간 디웰마사지 이다윤관리사님과 디웰바우처 허인선관리사님 두분은 어벤져스 처럼 저에게 힘을 주신 분들이예요.
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