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중한 산모의 편안함을 위해 the well, 아이의 소중함을 위해 the well

디웰 이용후기

이나린 관리사님 감사합니다 :)

  • 윤우엄마
  • 2019-12-12 15: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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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주가 이렇게 짧은 시간이었던가요?

이나린 선생님과 처음 연락했던 그날을 잊지 못합니다.
선생님을 만나기 전, 조리원에서 받은 한통의 긴 문자.
출산을 축하한다는 말과 함께 희망이를 ‘귀여운 천사’라고 불러 주셨습니다.

세련된 이름과 너무나도 정확한 맞춤법 때문에
경력 많은 선생님을 원했던 저는, 너무 젊은 선생님이시면 어떡하나 조금 걱정이 되었습니다.
(어머니 세대는 핸드폰 사용이 쉽지 않을거라는 저의 선입견 때문이었나 봅니다)

다음날 조리원을 퇴소 후 집에 도착하자 마자 선생님을 뵙게 되었고,
어떤 선생님을 만날까 초조했던 마음은 하루만에 사라졌습니다.

타지에서 울산으로 이사와 친정도 시댁도 멀었던 저에게
친정만큼 따뜻한 마음을 나눠주신 이나린 선생님.

늘 9시 전에 오시어 아침을 차려주시고,
한정식집 못지 않은 식사와 곱게 깎은 과일,
(조리원 동기가 사진을 보고선 한정식집 같다고 하더라구요)
산모와 아이가 지낼 공간이라며 매일 청소해 주시고,
무엇보다 우리 희망이를 진심으로 아껴주시는 마음에 크게 감동하였습니다.

엄마인 저도 하루종일 아이를 보다보면 말수가 적어지는데,
선생님께서는 아이에게 분유를 먹일때 항상 눈맞춤 해 주시고,
아이가 깨어있는 동안에는 이름을 부르며 계속 말을 걸어 주셨습니다.

선생님께서 계시는 동안
서울에서 일어난 정부지원 산후도우미의 신생아 학대가 방송되었습니다.
이나린 선생님이 아니었다면 저는 회복기간동안,
잠 한숨 못자고 아이를 안고 지내야 했을지 모릅니다.

선생님과 헤어짐을 앞둔 마지막 날,
앞으로도 잘 챙겨먹으라며 반찬을 가득 만들어 주셨습니다.
그날 내내 어찌나 울컥하던지,
결국 선생님과 마지막 인사를 하고 포옹을 한 후 눈물이 쏟아지고 말았습니다.
3주동안 받기만 한것같아 미안한 마음, 고마운 마음,
다시 못본다는 아쉬운 마음이 뒤섞였습니다.

벌써 둘째 생각이 나는것을 보면,
선생님 덕분에 회복이 참 잘 되었나봅니다.
그리고 이나린 선생님이라면 언제든 제 아이를 믿고 맡길수 있을것 같습니다.

3주간 산모와 아이에게 사랑만 주고가신 이나린 선생님께 감사드리고,
이나린 선생님을 만나게 해준 디웰에도 감사 인사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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