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의 첫 인연, 따뜻한 사랑의 손길이 필요한 신생아시기에 믿고 맡길 도우미이모님을 만나길 기다리는 분께 도움이 되고자 글을 남깁니다
둘째 출산이라 조리원에 길게 있지 못해 정부지원으로 4주를 신청했어요 좋은 업체를 알아보는 중 많은 지인들이 디웰을 추천하더라고요 그래서 프리미엄으로 4주 신청했습니다
*아기케어*
첫날 긴장하며 이모님과의 만남을 기다리는데 첫인상을 잊을 수 없습니다 밝은 미소로 저에게 인사를 하시더니 둘째에게 가서 눈을 맞추며 눈인사를 하시고는 아이의 여기저기를 살피셨습니다 첫째때도 이모님을 만나보았지만 보통은 분주하게 집안을 살피신다고 분주하신데 김형숙이모님은 아이를 제일 우선으로 생각하시는 분이셨습니다 아이의 상태와 기분을 제일 먼저 체크하시고 일을 하셨고 집안일을 하실때도 항상 눈에 보이는 곳에서 아이를 바라보시며 살피셨습니다 4주 계시는 동안 천사같은 미소로 아이를 대하며 늘 다정한 말투로 아이와 대화하듯 이야기했어요 그 모습을 뵐때마다 천성적으로 마음이 곱고 아름다우신 분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래서 둘째 하온이는 그에 화답하듯 미소도 자주 짓고 울음도 많이 없었답니다
*청소 및 요리*
첫날 집안을 꼼꼼히 살피시며 파악하시더니 집안일도 알아서 척척 잘해주셨어요 제가 깔끔한 스타일이 아닌데 지저분한 곳곳을 깨끗하게 정리해주셨어요 거실과안방 화장실청소도 깨끗하게 해 주시고 창틀까지 닦아주시며 마지막날은 냉장고 청소까지 깔끔하게 해 주고 가셨어요 앞으로 바빠서 못 할 거라며 친정엄마처럼 챙기시는 모습에 감동했네요ㅜㅜ
항상 아기옷을 삶통으로 삶아서 널어주시고 젖병도 매일매일 열탕소독해주셔서 안심할 수 있었어요
요리솜씨도 좋으셔서 제가 먹고 싶은 음식 물어보시고는 아이를 보시면서 후딱 만들어주시네요 있는 동안 두부스테이크, 삼겹살조림, 김밥, 코다리조림, 닭곰탕, 삼치조림, 닭봉 등등 못 먹어 본 음식이없어요 음식이 제 입맛에 맞아서 늘 포식했네요ㅎㅎ
입짧은 첫째 음식도 잘 챙겨주셔서 어린이집 등원할때 밥 한그릇은 뚝딱하고 갔어요 마지막날은 첫째 잘 먹는 볶음밥 만들어서 바로 데워먹을 수 있게 냉동실에 차곡차곡 넣어주시고 가셨어요~
*산모케어*
산모케어도 잘해주셔서 아이둘 케어하느라 피곤하시다며 낮잠 푹 잘 수 있게 도와주셨고 울음소리에 깰까봐 아이를 안고 작은방에서 짐볼타며 달래시던 이모님을 잊지 못하겠네요 출산후 방광염이 심했는데 병원진료부터 약까지 잘 챙겨주셔서 빨리 회복할 수 있었어요
이모님을 만난 한달이 어찌 흘러갔는지 모르겠네요 좋은 인연의 분을 만나서 마음 따뜻하고 편안하게 조리할 수 있었습니다 항상 한시간 일찍 출근하시고 애들 둘 보기 힘들다시며 둘째 안아 재워주시면서 늦게 퇴근하셨어요ㅜㅜ 등원거부가 있던 첫째 마음을 읽어주기위해 매일 첫째가 좋아하는 과자와 선물을 준비해주시고 등원차량 기다리는 첫째에게 하염없이 손 흔들어주시던 이모님 모습을 잊을 수 없습니다
마지막날 이모님 가시는 모습 뵈면서 눈물이 멈추지를 않았네요 가셔서도 따뜻한 문자 잊지않으셨고요~~ 이모님이 주신 따뜻한 사랑받고 둘째 하온이는 배앓이 없이 건강하고 튼튼하게 커가고 있습니다♡♡ 아가와 저에게 사랑과 온정을 듬뿍 주고 가신 김형숙 이모님이 많이 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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