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웰로 정하고나서 원하는 관리사님을 지정할 수 있다는 걸 알고 이용후기를 꼼꼼히 읽어보았어요. 아무래도 후기에 이름이 많이 올라온 관리사님을 지정하게 되었는데 제 일정과 맞지 않아서 제가 사는 동네에 사시는 다른 관리사님이 오시게 되었어요.
전날 미리 전화주시고 다음날 10분~15분 일찍 오셨어요. 집에 오셔서 옷 갈아입으시고 바로 손 씻으시고 위생에 많이 신경쓰셔서 안심이 되었어요. 청소도 깔끔하게 해주시고 피곤에 지친 제가 푹 잘 수 있게 해주시고 찜질팩도 가져오셔서 해주셨어요. 그리고 밥 먹을 때나 제가 깨어있을 때는 이런 저런 얘기도 해주시며 말동무가 되어주셨어요.
오전에 자고 일어나면 어느새 점심시간이 되어있는데 그 사이에 점심 준비도 하시고 빨래까지 다 해놓으셨더라구요. 관리사님 있는 동안 여러가지 음식들 맛있게 해 주셔서 질리지 않고 잘 먹었어요.( 각종 밑반찬, 수제비, 오므라이스, 유부초밥, 비빔국수, 찜닭, 김치전 등)
무엇보다 아기케어를 너무 잘 하셔요. 제가 안으면 울고 분유도 조금씩 남기는 아기가 관리사님이 안기만 하면 울음을 뚝 그치고 분유도 잘 먹고 게워내지도 않아요. 저보다 더 아기를 많이 예뻐해 주시는 게 느껴져서 감사했어요.
전날 저녁 먹고 설거지 못해도 다음날 설거지도 해 주시고 저희 집에 고양이 두마리 키우는데 고양이들도 예뻐해주시고 제가 잘 때 방해될까봐 고양이 밥도 챙겨주셔서 너무 감사하더라구요.
첫아이라 모르는 것 투성인데 아기 케어하는 법 등을 잘 가르쳐주셔서 많이 배웠어요. 확실히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하다고 느꼈어요. 원래는 바우처 3주만 신청했는데 도저히 연장을 안 할 수가 없더라구요.
언양, 범서, 남구까지 가신다니 이 쪽에 사시는 분들은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박이숙 관리사님 정말 감사했습니다. 많이 생각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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