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 뮤 니 티
소중한 산모의 편안함을 위해 the well, 아이의 소중함을 위해 the well
첫 아기라 어떻게 케어해야되는지 고민이 많았는데, 이모님 처음 만난 날 걱정이 싹 사라졌어요! 3주간 이모님께 정말 많이 배워서 아기 키우는데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1. 아기케어
ㅇ 뱃골은 작은데 먹는건 좋아하는 아기라 수유텀이 2시간도 안되서 너무 힘들었었습니다. 이모님이 첫날 오시고는 2시간텀은 애기엄마가 너무 힘들거라며 수유텀을 늘려보자고 하셨고, 몇일안되서 3시간 반텀까지 늘려주셨어요!! (이게 정말 컸습니다ㅠㅠ)
ㅇ 등센서가 심해서 하루종일 안아줘야하는 아기라 주말에는 아기를 안고있느라 아무것도 하지 못할 정도였는데, 이모님은 아기케어와 집안일을 동시에 척척 해내주셨습니다. 계속 아기 안고있는게 피곤하실법도 했는데 내색 하나없이 항상 아이 안아주시고 예쁘게 봐주셔서 너무 감사했습니다.ㅠㅠ
ㅇ 또 너무나도 신기했던게 제가 안을땐 안그치던 울음이 이모님 품에선 뚝그치는 매직....... 이모님이 안고계신 자세를 아무리 따라해도 역부족이더라구요.... 지금도 아기가 이유없이 울땐 이모님이 너무보고싶습니다...ㅎㅎ
ㅇ 아기 목욕, 응가했을때 뒷처리방법 등등 모르는것 투성이인데도 하나하나 친절히 알려주셨습니다. 덕분에 지금은 혼자서도 너무 잘하고 있어요 ㅎㅎ
2. 산모케어
ㅇ 아기 새벽수유로 잠못자는 저를 위해 오전에는 방에 들어가서 쉴수있게해주셔서 푹 쉴 수 있었습니다. 새벽에 너무 힘들고 우울했는데 오전에 쉴시간을 기다리면서 버틸 수 있었어요. 아직 회복이 안된 저를 위해 찜질팩도 매일 해주셨습니다!!
ㅇ 쉬고나서 나오면 너무 맛있는 밥을 차려주셨습니다. 특히나 수제비와 감자밥이 정말 맛있었어요 ㅎㅎ 수제비, 떡만둣국, 감자밥, 찜닭 등 솔직히 친정엄마가 해주신 밥보다 훨씬 맛있었어요!!!
3. 집안일
ㅇ 어디에 뭐가 있다고 말씀드리지 않아도 알아서 척척해주셨고, 어른빨래, 아기빨래, 설거지, 청소 등등 손이 재빠르셔서 깨끗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었습니다. 아기를 보면서 이게 가능하다고..?’ 싶을정도의 놀라움이었어요.
ㅇ 새벽에 새벽수유한다고 씻지못한 젖병 모아두면 이모님이 매일 열탕소독도 해주셨습니다.
주변에서 산후도우미님 계실 때 외출하라고 했는데 사실 모르는 분께 맡기고 나간다는거 자체가 상상이 되지 않았거든오. 근데 막상 이모님 뵙고나니 아기봐주실때 진심으로 봐주시는게 느껴져서, 너무나도 편안한 마음으로 이모님께 맡기고 남편과 데이트도 할수있었습니다! (주말에 친정엄마한테는 못맡겼었어요 ㅎ)
중간중간 좋아하는 가수 등 재밌는 얘기도 많이 해주시고 힘든 육아속에서도 웃게해주시고 편하게 대해주셔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저도모르게 제 이야기가 술술 나올정도로 편안하게 지냈던거 같아요. 마음같아선 더 연장하고 싶었는데 할 수 없는 현실이 너무 슬펐네요ㅠㅠ 이모님 마지막날 배웅하는데 눈물참느라 혼났습니다.
우리아기 너무 예쁘게 봐주시고 잘키워주셔서 감사해요 이모님 기회되서 또 뵐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항상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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